[수동 문서파쇄기] 가정용 문서파쇄기 내돈내산 리뷰

오늘은
구매한 지 좀 오래된
잇템을 소개할까한다
두둥!

그것은 바로바로
직접돌려 파쇄하는
수동 문서파쇄기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이것을 사게 된 이유는
마지막에 적기로 하고
리뷰부터 해보겠다!!

인터넷에 많은 파쇄기 중
이것을 고른 이유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리뷰할 것이당!

 

 

 

외관부터 보면

핑크핑크빛을 자랑하는
가정용 문서파쇄기이다.

인터넷에 검색하면
여러개의 제품들이 나오는데
나는 그 중

1) A4용지도 파쇄가 가능할것
2) 비싸지 않을 것
3) 간편하게 사용 가능할것
4) 리뷰가 나쁘지 않은 것

을 충족하는 것으로
골라서 이 아이로 선택했다.

제일 저렴했던 제품들은
A4같은 큰 종이는 파쇄가
불가능했고,
뭔가 몇번 쓰면 고장날 것처럼
위태위태해 보였다.

그래서 이걸로 구매를 했는데
우왕 진짜 너무 만족스러움!

 

 

예전에 썼던 사업계획서 서류를
한 번 넣어보았다.
뭐 다른 말할 필요도 없이
엄청 부드럽게 잘 갈린다.

그리고 편지봉투도 가능할지
한번 테스트해봤는데
이런 종이 한 장보다
돌리는 힘이 쪼~금 더 필요하지만
그래도 잘된다!!!

뭐 물론
마분지 이런거는 안갈린다.
그런거 가능한 파쇄긴 없겠지..
있나??
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슉슉 잘 들어간다.
이걸 구매하면서 알게됐는데,

문서파쇄기에도
그렇게 가격 차이가 많이
나는 제품들이 있는지 몰랐다.

전자동부터해서 크기도
회사나 은행에 있는
그런 엄청 큰 기계까지!!

그런 것들은 몇 백만원씩 하더라!
그런 것들은 진짜 잘게잘게 잘려서
너무 좋긴하지만
가정용에선 너무 오버스펙이다.

이건 그때 만원중반대로
구매를 했던 것같다.
가성비 최고!
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돌린 후에 통을 들어서
종이를 빼내면 된다!

간편하고 좋지만,
굳이 단점을 꼽자면
열어서 갈린 종이를 보면
이렇게 종이가 뭉쳐있다.

그래서
항상 버리기 전에
한 번씩 만져서 흐트러줘야지
아니면 뭐 거의
그대로 들고 읽을 수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흐트려주면 다시 찾는거는
정말 극악의 의지아니고선
불가능이다...

게다가 만원대니까 뭐~
지금까지 이렇게 반년 넘게 써도
고장한 번 안났기에
칭찬스티커를 주고 싶다
땅땅
ㅋㅋㅋㅋㅋㅋ

 

 

 

그럼 이제야 말해보는
문서파쇄기 구매 이유...

 

이걸 사게 된 이유는
바야흐로 작년 여름쯤,
나는 구청에서 쓰레기를 제대로 버리지않아서
받게되는 벌금통지서를 받게된다.

아니??!!
이게 무슨...
나는 음식물쓰레기, 재활용쓰레기 모두
다 구분해서 버리는 사람인데 무슨 일이야!!
하고 알아보니
내 종량제 쓰레기봉투안에
수박이 있었다고한다.

아니!!!!
수박은 내가 먹지도 않는데!!
이게 뭔일인가 싶어서 전화를 했지만
다른 사람이 넣었다는 증거가 없으면
(예를 들어 cctv나 사진 등)
어쩔 수 없이 그냥 내가 돈을 내야한다고 들었다.

휴 그렇게 화가나서
구입하게된 문서파쇄기이다!!!
내가 아무리잘해도 내 쓰레기통에
내 정보가 있을건데
거기에 다른 사람이 무단투기를 하면
그게 내 잘못으로 오게 되다니.

게다가

구청사람들이 그 쓰레기통을 뒤지면서
내가 버린 정보들도 다 봤을거라 생각하니
짜증이 2번 나기도 했다.
그렇게 사생활보호를 위해 사게됐다.

쓰레기를 버릴 때,

구분을 제대로 안하는 사람을
잡는 건 좋지만
사실,
종량제 봉투도 사용하지않고
그냥 검은 봉지에 음식물을 넣은채로
길가에 놔두는 사람이 더 문제인데
!!!!
그런 사람들은
전혀 잡힐 일이 없고,
나같은 사람들은 억울하게 돈을 내야하니
좀 시스템을 다시 생각해봐야할 듯하다.

심지어 벌금의 금액도 같다
종량제에 잘못 넣거나
안쓰고 무단투기하거나 둘 다
10만원 이다!!!

반년이나 지난 일인데
다시 생각하니 화가 난다.
10만원이면 삼성주식이 2갠데
ㅠㅠㅠㅠ!!!!

흥분을 가라앉히고

어쨌든 오늘은 여기까지
쓰는 걸로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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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의 총평은?

가정용 파쇄기를 찾고 계시다면
완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