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청소기를 산지
한 일 년이 넘어가는 것 같다.
일년 전에도 이미 더 좋은 모델들은
많이 있었지만
전 모델들이 신상에 비해
훨씬 싸서 가격적인 메리트때문에
V7플러피로 구매했다.
내가 샀을 땐
50만원 정도했었는데, 이제는
최저가를 찾아보니
40만원정도에 살 수 있네!
가장 최신모델인 v11은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약 70~80만원 후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니
v7은 딱 반값이다!
ㅋㅋㅋㅋ
내가 신형을 안써봐서
얼마나 더 좋은지는 모르겠으나
전혀 신형으로 바꾸고 싶은
생각이 없다.
청소기도
천차만별의 가격을 구성하고 있는데
무선청소기로서의
기대역할과 기능은 충분히
수행하면서
가격적인 메리트까지 얻을 수 있는게
V7이라고 생각한다.
V11은 지금껏 나온 모델 중
가장 강력한 모터라고 하는데,
나는 V7도 쓰면서
힘이 엄청 세다라고 생각했는데
11은 얼마나 쎈거지?
ㅋㅋㅋㅋ
7도 터보모드가 있어서
더 큰 힘이 필요할 때는
터보모드로 켜서 사용하면 되지만
이미 힘이 충분해서
거의 사용하지 않는 기능이긴하다.
내가 머리가 많이 빠져서
머리카락이 통에 수두룩하다
ㅠㅠㅠㅠㅠ
그리고 이 모델부터는
미세먼지까지 흡입한다고 해서 그런지
매일을 청소해도 저 많은 먼지가
가득 쌓이는 걸 보면 참 신기하다.
다이슨은 이렇게
총처럼 쏘면 기계가 작동하는데
엘지는 한번 누르면 더 누를 필요가 없는
타입이라고 들었다.
그런건 장단점이 있는 것같다.
다이슨은 배터리를 더 아끼게 되고
껐다켰다하는 수고를 덜 수 있는 것 같고,
엘지는 한 번 누르면 되니까
쭈욱 누르고 있어야하는 수고스러움이 없다.
개인적으로 나는
저렇게 다이슨같은 타입을 선호한다.
청소하다가 내려두고 치우고를 자주하기때문에.
그리고 이렇게 필터를
빼내서 물세척이 가능한데
사실 저게 먼지가 묻는 건가 싶을 정도로
내 눈에 항상 깨끗해보인다...
아마 미세먼지를 걸러주는
필터라 그런 것 같다.
자주 꺼내서 씻어주면 좋은데
나는 게으르다
....ㅎㅎ
필터를 안씻으면 그 먼지는
다시 내가 곧 마시게 되는거고
집에 쌓일테니
자주 씻어줘야겠다...
말나온 김에 글 다쓰고 씻어야지.
아 그리고 다른 부품들도
다 물세척이 가능하다!
와우 너무 더럽다
ㅋㅋㅋㅋㅋㅋ
부끄럽군
....
일단 구성을 설명하자면
본체와 끼워져있는 가장 많이 사용하는
소프트 롤러와
창문틈이나 구석에 사용가능한
툴 2가지, 그리고
카펫을 청소할 때 꼭 사용하는
미니 모터 청소툴,
마지막으로 가장 길어서 구석먼지를
빨아들일 수 있는 모서리툴이 있다.
내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툴은
기본 툴과 미니모터툴이다.
카펫을 청소할 땐, 저 툴이 필수적이다.
저걸 쓰고 안쓰고가 차이가 엄청난다.
근데 이걸 사기전에
아 저걸 또 빼서 바꿔 끼우고,
너무 귀찮겠다 싶었는데
막상 사용해보니
별로 귀찮은 과정이 아니었다.
되게 간단해서 그런가
바꾸는 것 자체를 귀찮다고
생각해본 적은 없었다.
나는 기계를 사면
꽤 잘 다뤄서 설명서를 읽지 않는 편이다.
ㅋㅋㅋㅋㅋ
그래서 이것도 사서 바로
설명서는 쓰레기통에 버렸는데,
저 먼지통을 어떻게 비우는지 몰라서
고생을 좀 했었다...
ㅋㅋㅋㅋㅋ
저걸 그냥 들어서 올리면 되는데,
소심한 힘으로는 되지않다보니
부수는거아닌가하고 걱정이되서
네이버를 뒤지고 했었다
ㅋㅋㅋㅋㅋ
근데 그냥 올리면 된다!
ㅋㅋㅋㅋ
아 그리고,
먼지통을 비울떄
모든 안의 미세먼지와 큰먼지들이
한꺼번에 땅으로 쏟아지기 때문에
나는 항상 밖에 나가서
비우는 편이다.
밑에 비닐 봉지를 딱 대어놓고,
숨을 한번 크게 들이쉬고 참는 순간
탁 열어서 깨끗이 비우고
봉지를 묶은 뒤,
집에 다시들어온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다이슨은 원래 벽에
거는 타입이라 거치대가 따로없다.
그치만 벽에 구멍을 뚫는 건 좀
부담스러워서 그냥
거치대를 하나 샀다!
가격은 약 2만원대에 샀던 것 같은데
다이슨을 사면 꼭 필요한 아이인 것같다.
저 툴들도 한꺼번에
저렇게 걸어둘 수 있기때문에
매우 간편하다!
다이슨의 무게는
2.3kg으로 무거운 편이지만
나는 쓰면서 손목이 아프거나 해본 적은 없다.
꽤 오래 들고 있어도
그런 느낌을 느끼진 못했지만,
가끔 리뷰를 보면 너무 무거워서
힘드시다는 분들도 있긴하더라!
다만,
난 해당사항없음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다이슨은 청소기안에
자체 필터가 있어서 헤파필터없이도
미세먼지를 걸러주는게 가능하다고 한다.
AS도 국내 상품이아니라
걱정했지만 어플만 다운하면 바로
방문해서 물건을 가져가고 수리하는 동안
대여상품을 준다고하니
오히려 국내보다 더 나은 시스템이었고,
완전 걱정할 필요가 없었당
ㅋㅋㅋㅋㅋ
———————————————-
그래서 나의 총평은??
돈이 많다면 신제품을 사세요!
왜냐면 가전기구는 신제품을 사야 가장 오래쓴다고
믿기때문입니다ㅋㅋㅋ
하지만
그게아니라면?
V7도 충분히 좋습니다!
전혀 불편함이 없어요~
30분동안 작동되고, 어짜피 무선청소기라 몇년사용후
배터리 문제 때문에 갈아줘야하기때문에
이중 비용이 드는걸 고려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걸 생각하면
V7이 더 이득이라고 생각함!
40만원 값어치는 톡톡히 함!
1년 넘게 사용했지만,
아직까지 고장난 적 한 번도 없었음.
배터리 능력저하도 아직은
못느끼고 있습니다!
오늘의 리뷰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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